인글로이어스 배스터스



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런 류의 이야기는 대부분 비극으로 끝나곤 한다.


굳이 비극이 아닐지라도 내일을 향해 쏴라 정도의 결말이 예상 된다는 말이다.


특히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를 생각해보면

'아 이녀석들 다 죽겠구나.'

라는 생각이 절로 들지도 모른다.



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브래드피트의 케릭터를 보고 있자면 그런 생각은 저 멀리 날아간다.

아니 저딴 케릭터가 죽을리가 없잖아.


하고 말이다.





란다 대령과 '후고 슈기그츠' 병사. 참으로 매력적인 케릭터였다.




뭐 사실 데스 프루프를 시점으로 이 영화를 본 많은 팬들이 쿠엔틴 타란티노의 거품이 싹 가시고 있다고 말이 많다.

하지만 여전히 멋졌던 커트 러셀을 보고 있자면 데스 프루프는 내게 썩 좋은 영화였으며,


이 지루한 망나니들의 쇼 역시 용두사미의 영화는 아니었다.

적어도 이 영화의 재미는 마지막에 있으니깐.


마지막 장면은 나도 모르게 배를 잡고 웃었다. 통쾌하다는 것과는 다르다. 그저 낄낄 대며 한마디 안할 수가 없다.


"저런 망나니 놈들 ㅋㅋㅋㅋㅋ."

by Lesion | 2009/11/22 00:10 | 영화 | 트랙백 | 덧글(0)

트랙백 주소 : http://Lesion.egloos.com/tb/5128647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
:         :

:

비공개 덧글

◀ 이전 페이지          다음 페이지 ▶